▲ 옹알스 포스터

전 세계가 인정한 ‘누구나 웃을 수 있는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 코미디’ 공연이 예산에서 펼쳐진다.

예산군에 따르면 웃음을 넘어 감동을 선물하는 기발한 한류 개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개그 퍼포먼스 ‘옹알스’ 공연이 8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웃음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웃음을 선사하는 글로벌 코미인 이번 공연은 소품을 이용한 개그는 물론 마임, 마술, 저글링, 핸드벨 연주, 비트박스, 관객참여 개그 등 다양한 코너를 이어가며 군민과 관객들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디 한류의 주인공 옹알스는 2007년 한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데뷔해 2010년부터 세계무대로 진출했다.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30회 공연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2014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감독 특별상(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코미디를 세계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예매가 시작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문예회관(☎041-339-82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