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수자 구조장면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경 안면읍 승언리 소재 꽃지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익수자를 수난구조 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번 수난 사고는 물놀이 도중 파도에 튜브가 뒤집혀져 떠내려가며 발생한 사고로 사고 발생 후 구조요청을 하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인근에서 대기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에 나준석씨가 이○○(남/13세) 학생이 의식을 잃고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배에 옮기고 해변 밖으로 나왔다.
발빠른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요구조자를 인계하였고, 현장에서 CPR을 실시하여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나준식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었다.”며 “늘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위급상황 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