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문화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한지공예 수업 모습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지공예 수강생들의 작품을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시할 계획이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물론 사회참여활동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작품전시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 문화소통을 장을 마련코자 기획되었으며 총 25명이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비(서산시 죽성동) 씨는 “돈도 안 들이고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다. 수료 후에는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도 하며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