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극대회 대상 수상 학생들

청소년 심리극대회 단체부문 대상과 디렉터상 수상

서령중학교(교장 강태웅) 연극영화동아리 Cine愛Talk(지도교사 이지현) 학생 20명이 지난 18일 서산 청소년 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심리극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디렉터상(3학년 정재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서령중학교는 “나비의 성장통”이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 대한 내용을 다뤄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서령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심리극의 주제를 확실히 전달하였고,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지도교사 이지현은 “연극제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를 표현한 좋은 연극을 보여드리도록 지도하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령중학교 연극영화동아리는 작년에 열린 제1회 청소년심리극 대회에서도 최우수상(2위)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