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 전경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소나기성 폭우에 따른 낙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화재 예방 주의에 나섰다.

낙뢰는 대기가 불안정한 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 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여름철 낙뢰 관련 화재는 총 49건으로 약 3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낙뢰 예방·대응 행동요령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낙뢰는 대부분 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낙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등에 반드시 피뢰침을 설치하고 낙뢰 발생 시 유의사항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