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교육지원청 전경

통학차량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통학안전망 확보를 위한 노력 기울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이달 말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통학안전망 확보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법적 안전기준 충족 및 신고를 독려하고, 통학버스 운영 시설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무 숙지 및 학생 안전교육 실시 등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버스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시설(학원, 유치원, 학교)에서 어린이의 통학에 이용되는 9인승이상의 차량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은 지난 1월29일부로 시행됐으나, 신고의무는 시행 후 6개월 간 유예기간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규정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오는 29일부터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기관은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다 단속될 시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8만원이 부과된다.

한석천 교육장은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관내 모든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 독려와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학생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통학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