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태안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부근 안내판 모습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다.
예년 같으면 7월 중순 이맘때쯤 이면 전국 어딜가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메르스”로 인한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서산과 태안의 관광객 유치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한 여파로 지역의 경제 또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보다 더 최선을 다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본 사진은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내간판의 모습으로 각 해수욕장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알리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안내용 간판은 방향을 잃고 쓰러진 채 방치되고 있어 이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 태안군에서는 불법광고 정비에 올인 하는듯 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내의 광고물 정비도 좋은 일이지만 기존에 세워진 간판들이 제 구실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든다.
올 여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