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지원센터 간담회 모습

서산시가 지역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센터 운영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과 관련된 충남도와 서산시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김오열 충남도 광역급식지원센터 사무처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수급관리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라며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를 기반으로 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겠다.”며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운영위원회는 정책, 물품가격, 생산, 교육홍보 등 4개 분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