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 전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는 동부 재래시장 내 자판대에서 생선을 파는 피해자 박모씨(61세,여)의 자판대에서 현금과 수표 등 340만이 든 가방을 훔쳐간 중국 교포 송모씨(41세, 남, 중국국적)를 11일 동안의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검거하였다.
서산경찰서 이선민, 이민로 순경은 외국인등 인파가 많이 밀집되는 서산터미널 주변을 순찰도중 6월14일에 발생한 동부재래시장 절도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자를 발견한 후 최초 목격자가 중국인풍의 일용직 노동자 같다고 진술한 것과 비오는 날엔 인력사무소가 대부분 쉰다는 점,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대라는 점에 착안하여 반드시 검거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동료인 순경 이민로의 지원을 받아 중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가는 터미널 주변 식당으로 출동해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