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읍 4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있었다.
20일 오전 11시에는 태안백화산 로타리클럽이 회장단 이. 취임식을 갖고 19대 김대선 회장이 이임하고 20대 조한거 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태안로타리클럽이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36대 최영배 회장이 이임하고 37대 최진서 회장이 취임했다.

오후 3시에는 태안 해당화로타리클럽이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4대 신혜숙 회장이 이임하고 5대 백성미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가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2시간 간격으로 3개 클럽이 이. 취임식을 치루다보니 태안로타리클럽과 마지막 해당화클럽은 취임식을 준비할 시간이 모자라 허둥대는 모습이 보였고 일부 클럽은 신입회원 선서와 뱃지와 회원패 전달도 하지 않고 생략하는등 취임식이 시간에 쫓기는 모습으로 보여 행사에 참여한 일부는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또한 첫 번째 행사에 참석했던 한 내빈은 3개 클럽이 행사하는 것을 모르고 왔다가 다음클럽 행사에 빠지면 눈치가 보일 것 같아 7시간이 넘는 행사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다며 웃지 못할 사연도 전하면서 앞으로는 행사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서 시간에 쫓기는 행사는 지양하고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객은 행사가 클럽 총재의 일정과 지시에 의존해 이루어 지다보니 형식에 가까운 이, 취임식이 된 것 같아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