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전기요금 미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하여 전기요금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사랑의 에너지나눔’ 기금 1억5천만원을 통해 저소득층 전기 요금 미납가구를 지원함으로써 기초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생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미납한 가구로 순수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한해 가구당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미납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요금 지원 시 향후 2년간 재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대상 가구는 내달 10일까지 전기요금 지원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전기 요금 미납 고지서 등을 구비해 한국전력공사나 군청 주민복지과,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예산이 일찍 소진될 수 있으므로 지원받고자 할 경우, 빠른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