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리포고교의 2015학년도 학생 자치법정 모습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여운용)는 지난 29일 학생 자치법정을 개최하였다. 학생 자치법정은 만리포고등학교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하는 당연한 도리를 찾아가겠다는 취지로 개설된 동아리 ‘바른생활’ 회원들에 의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아리 ‘바른생활’ 회원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 서기, 재판사무관, 배심원’ 역할을 분담하여 재판을 진행하였다.
만리포고등학교의 자치법정은 학생들이 자치법정제도의 목적을 충분히 숙지하고, 재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만리포고등학교 자치법정은 학생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고 준법정신을 함양하여, 2014년 충남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고등학교 부문 동상을 받은바 있다.

▲ 만리포고교의 2015학년도 학생 자치법정 모습2

한편, 자치법정에서 판사 역할을 맡은 ‘바른생활’ 동아리 편신희 학생은 “학생 자치법정은 학생들 스스로 교칙을 준수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재판을 통해 억울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친구들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교칙을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법정에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법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