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교육지원청의 네팔이재민돕기 모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28일, 강진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네팔 이재민 돕기 따뜻한 情 나눔 자리’(이하 情 나눔 자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교들과 함께 자원봉사의 날인 매월 말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특히 5월 31일에는 5월 서산시자원봉사의 날 및 네팔 이재민 돕기 자선바자회를 가지기로 하였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네팔 대지진에 따른 현지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모으고자 자체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하여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인 헌 옷을 모으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서산교육지원청 3개과 2센터 70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데 각과 및 센터에 명예위원을 선정하여 사용 가능한 헌 옷을 수거, 손질하여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전하는 방법으로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업무담당자 권광식 장학사는 “情 나눔 자리 행사를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세계시민교육과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하여 일선 학교에도 널리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네팔이재민 돕기 자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석천 교육장은 “어려움에 처한 네팔 이재민 돕기에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발 벗고 나섬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 시민의식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각급 학교에도 이 뜻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자선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