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여고개교60주년 기념행사 모습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상숙)는 지난 20일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식과 학생들의 활동과 체험을 다채롭게 풀어내는 제21회 목련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봄 축제, 벚꽃 말고 목련’이라는 제목 아래 펼쳐진 이번행사는 오전 행사 프로그램과 오후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오전 행사로는 1회, 2회(박순옥, 이영희) 선배와 총동창회장(김영애), 교직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개교6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 묻기와 기념식수가 있었다.
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학년 송주헌, 한서경 학생의 진행과 함께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우리가락, 노래, 댄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연주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탄성과 환호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공연 마지막에는 선생님들의 깜짝 무대와 서령고 학생들의 초청공연까지 선보여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박상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정이 넘치는 서산여고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서산여고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