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석중학교 학부모회의사랑의 쌀 배달 모습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는 지난 13일, 학부모회(회장 김은희)와 힘을 모아 ‘사랑의 쌀 배달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배달은 지난 7일, 19회 졸업생인 조동찬 동문이 후배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사랑의 쌀 50포대(약 150만원 상당)을 부석면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귀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것이다.
부석중은 우선, 15포대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가 공경의 마음으로 전해드렸고,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관내 강당초등학교와 부석중학교 학생들에게 각각 10포대와 25포대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김은희 학부모회장은 “효와 어른 공경의 의미가 약화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을 배달하는 이 일이 감동이 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큰 교훈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