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어린이 돕기 물품수집 행사에 참여한 차동초교 학생들 모습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네팔어린이 돕기 물품 수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방, 학용품, 의류, 장난감, 비누 등 다양한 구호물품들을 수집, 전달하여 고통을 나누고자 함에 큰 의미를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의 상자에 각자 가져온 구호물품을 담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를 추진한 박태규 교장은 “먼 나라에서 발생한 불행한 일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구호물품을 가져오는 우리 학생들을 보면 마음속에 글로벌 리더십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다문화 교육을 지향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쪼록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어 미래를 살아가는 네팔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평하였다.
차동초교는 매년 북한 어린이 돕기 행사, 아프리카 신생아 돕기 모자 뜨기 행사 등의 많은 기부행사를 실시하여 나누는 기쁨을 일깨워주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