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의 수목 제거작업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12일 오후 15시 53분쯤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소재 주택인근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있어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였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을 확인 한 바 강풍으로 나무가 주택으로 들어가는 비포장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져 있는 상황으로 다행이 이로 인한 피해는 없고 2차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인근 행인들을 통제 한 후 톱과 전기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제거하여 이동 및 안전조치를 취하였다.

119구조구급센터장(윤영천)는 “올해에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자주 찾아 올거라는 예보가 있다, 강풍에 의해 거주지 주변의 간판이나 외벽이 날아가거나 축대·옹벽 등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평소 기상청 날씨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주변의 환경을 살펴보고 사전에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