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새마을부녀의,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행사 모습

태안군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복임)가 지난 12일 부녀회 회원들과 지역 노인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노인들은 아산 온천과 외암 민속마을을 방문해 목욕과 산책을 즐기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새마을며느리봉사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온천 목욕 봉사를 실시하는 등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통해 지역 노년층과 젊은 층의 교감을 이뤄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복임 부녀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효도를 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