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화 학생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여운용)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윤화 학생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남자 10000m 경보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송윤화 학생은 지난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제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를 위해 매일 훈련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제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남자 10000m 경보 종목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태안군과 만리포고등학교의 이름을 또 한 번 빛냈다.

김교학 지도교사는 "윤화는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 콜롬비아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윤화 학생을 칭찬했다.

송윤화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다가올 세계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윤화 학생은 오는 7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송윤화 학생은 이번 경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세계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