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제1회 태안읍 인평3리 경로행사 모습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제1회 태안읍 인평3리(이장 가세현)경로행사가 지난 6일 인평3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조그마한 농촌마을 행사였지만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의회 이용희 부의장과 조혁, 김기두, 차윤선 군의원 및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김동민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 지난 6일 열린 제1회 태안읍 인평3리 경로행사 모습2

주최측은 효를 중요시 하고 웃어른을 존경하는 뜻과 마을의 단합 및 화목을 위하여 전직 경로회장(가재섭)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가세현 리장은 인사말을 통해 “흐르는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아름다운 노을이 됩니다.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 뒤라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경로행사 이기에 여러 가지 준비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족한 부분은 다시 채워서 일회성이 아닌 연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열린 제1회 태안읍 인평3리 경로행사 모습3

인평3리는 범죄 없는 마을로 이름이 나 있으며 2004년도에는 서산검찰청으로부터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된바 있다.

▲ 지난 6일 열린 제1회 태안읍 인평3리 경로행사 모습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