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서산9경 홍보 거리’ 사진들

서산시 동문2동주민센터가 공용버스터미널 주변에 ‘서산9경 홍보 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거리는 유동인구가 많고 포장마차가 난립해 있어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동문2동은 이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이 일대를 ‘서산9경 홍보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서산9경 홍보 거리’ 사진들2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서산9경’, 대표 먹거리와 살거리인 ‘9품･9미’ 등을 표현하는 아트펜스 등을 설치하는등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한편,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어둡고 지저분했던 거리가 밝고 깔끔해졌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신권범 동문2동장은 “주정차 문제와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이 일대를 서산의 명물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