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거래 장터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농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철 신선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에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농심테마파크는 테마별, 계절별 경관 조성으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농심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당진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는 품목별연구회원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생산 농가의 자율적 참여로 판매가 진행되며 판매 주요 농산물은 딸기, 블루베리, 단호박 등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 품목으로, 생산 시기별로 제철 농산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심테마파크 주말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들이 당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농업인은 직거래 판매를 통한 소득 향상에 도움이 돼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심테마파크는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 휴식공간으로 많은 자생식물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입소문을 타게 되면 농심테마파크를 찾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