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장학금 기탁 모습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 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2만 6천원을 전달했다.
태안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기탁식은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전성환 진흥원장과 군 문화예술센터 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성환 진흥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장학금 모금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매월 적립하고 있다”며 “충남의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도내 15개 시·군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의 특성화를 위해 설립된 충남도 산하기관으로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도내 지역 장학회 및 복지단체에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