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화동초교의 녹색 체험활동 모습

화동초등학교는 읍지역에 속해있지만 시골의 자연적 환경적 특성을 살려서 해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녹색체험으로 감자, 고구마 심고 캐기, 방울토마토 심고 기르기, 오이 심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 해오고 있다.
화동초는 점심 식사를 마친 오후 1시면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학교 텃밭에 모체험활동을 시행한다.
아이들은 모처럼 흙을 만지고 자연의 소리와 흙냄새를 맡으면서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며 함께하는 노작활동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감자심기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식물을 가꿀 때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작은 씨앗에서 커다란 열매가 되는 신기함과 기쁨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며 벌써부터 감자 캐기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희대 교장은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과 식물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도 늘 푸르며, 맑고 밝은 친환경 아이들로 키워 나갈 것이다.” 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