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 전경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22일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 화재발생과 관련하여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23일부터 25일까지 태안군 관내 캠핑장에 대한 현장확인행정을 나섰다.
태안군 관내에는 일반캠핑장과 카라반 등 총 39개소의 캠핑장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23일 관내 캠핑장을 현지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 및 탈출구 확보를 당부하는 등 현장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과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캠핑장 인근 소화기 비치 및 안전매뉴얼 배부 등 소방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캠핑족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캠핑장 안전기준과 관련한 법적 근거는 미약한 실정이다 ”며 “이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취약시설을 대폭 보강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