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 전경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심야시간대 태안지역에서 차량·주택·상점의 출입문 유리창 및 시정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현금, 귀금속 등을 절취한 김○○(16세)등 5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하였다.
이들은 2014년 10월경부터 2015년 2월경까지 심야시간대 태안, 안면도 지역을 배회하며 범행 대상 차량, 주택, 상가 등을 물색하고,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침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14회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겼다.
경찰은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주변 CCTV 분석을 통하여 용의자의 도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탐문을 통해 용의자 주요 활동 지역을 파악하고, 발생 한달여 만에 잠복중 검거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김모군 등 일당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침입 역할, 망보는 역할, 장물처분 역할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산경찰은 ‘소액 절도 사건, 자전거, 오토바이 절도 등 지금까지 등한시되어 왔던 생활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하여 운영중에 있고, 사소한 피해 사건이라도 적극적인 형사활동으로 모든 사건을 추적․검거하여 법질서 확립 및 주민 눈높이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