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시외서스(공용)터미널 모습

사람도 첫 인상은 그 사람의 미래를 좌우할 정도로 크다. 때문에 요즘은 남자들도 좀 더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쌍꺼플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故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등 정치인들도 좋은 인상을 주기위한 노력을 해왔다.
태안으로 들어오는 첫번째 관문은 누가 뭐래도 태안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다.
필자는 얼마전 태안터미널 직원과의 작은 실랑이가 있었다. 필자의 요청은 왜 많은 사람을상대하는 터미널 직원이 퉁명하고 불친절하냐? 였고 터미널 직원의 말은 나름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해당 직원은 불친절에 대한 사과를 하였다. 터미널이라는 특수의 상황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이용객들과 시름하다보면 짜증이 날만도 하다.
좁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고생하는 그들의 수고스러움을 모르는바도 아니다. 하지만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첫 관문으로 태안의 첫 인상을 심어줄 중요한 위치에 있는 그들에게 힘들더라도 웃음을 잃지 말고 좀 더 따뜻한 미소로 이용객들을 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