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은, 3.11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농협중앙회 서산시·태안군지부와 MOU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로 설 명절 전후 동문회·친목모임 등 각종 모임을 통한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과열양상 등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혼탁선거를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에 MOU 체결식을 가졌다.
배병철 서산경찰서장은 이번 체결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초석인 만큼, 이번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①금품살포 등 ‘돈 선거’ ②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③조합원 임직원의 선거개입 등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 로 규정하여 이러한 불법행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보예정자 및 조합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는 한편,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여 국민들의 신고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