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 수색작업 모습

 한서대 교환학생의 실종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이 각 단체와 교회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전단지를 돌리며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구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경찰서가 29일 일본인 유학생 실종자 발견을 위한 총력 수색 작전을 펼쳤다.
해당 실종자는 일본 국적으로 22세의 한서대 교환학생으로 지난1월 3일 08:50경 운동복 차림으로 학교 기숙사를 나간 후 연락 두절된 상태이다.
서산경찰은 실종 신고 후 수색 10일차인 오늘 전 경찰경력 390명, 서산자율방범대, 서산시청, 서산소방 등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 한서대학교 학생 등 약 600여명을 비롯하여 총 동원인원 1,000여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밀 수색을 실시하였다.

▲ 야산 수색작업 모습

이번 수색에는 인원뿐 아니라 경찰헬기 1대, 경찰특공대 수색견 2두, 수상보트 2대 등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정밀수색과 함께 실종자 전단지 배부 및 플래카드 설치 등 구역별 총력 수색을 실시하였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주는 서산경찰서 전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이에 배병철 서장은 대한민국 경찰이 마땅히 할 일이며, 빠른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