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 119구조대원의 해빙기 인명구조훈련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겨울철 내수면 얼음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빙상사고 대비 동절기 빙상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인평저수지 상류에서 이루어진 이 날 훈련은 낚시 중 깨진 얼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빙상구조보트 및 이송들것을 이용한 육지이송 및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등 겨울철 빙상 사고를 비롯한 익수자 구조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해빙기는 한겨울보다 빙상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119구조대원은 다가오는 2월부터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또한, 태안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관리하는 저수지는 태안군내 약 50여개에 달하며 낚시인파가 주로 많이 찾는 저수지는 수심이 깊어 익수사고 시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119구조구급센터장(조영관)은 “사계절 가릴 것 없이 내수면 낚시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