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대상학생현장학습을 마치고 기념촬영 모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천안 소재 충청남도 청소년 진흥원 성문화센터와 펜타포트 영화관을 방문하여 성교육과 애니메이션 관람으로 세부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성문화센터에서는 사춘기의 성, 임신, 출산, 사회속의 성문화, 성적 의사결정 훈련 등 체험관에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영화관에서는 자연보호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하며 아껴야 하는 존재임을 알려주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계절학교 운영은 방학기간 동안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 직업 탐색, 여가 생활 활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체험중심으로 겨울방학 기간 이루어지고 있다.
김동명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책상에 앉아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서 체험 해 보고 배움으로써 보다 효과적이며 능동적인 생활 태도를 함양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경험과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