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폐점이후 후속입점업체가 없어 버려진 간판들이 늘어가고 있다.
버려진 간판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안전상의 문제도 따르고 있다. 이에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는 지난 30일 주인없는 간판 철거사업을 진행하였다.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에서 계획하고 서산시청 도시과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사업은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6건이 접수가 되었으며 4월 30일 6건 모두 철거되었다.

특히 이번 철거사업 건중에는 서산동부시장 진입로에 추락 직전의 간판도 포함되어 있어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확보 및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충남광고협회 서산시지부 이진형 지부장은 금번 철거사업은 홍보기간이 부족하여 접수건은 부족하나, 우리 주변에 주인없는 간판이 많이 있고, 앞으로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도시미관 및 재해예방을 힘쓰는데 주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