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 전경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전국을 무대로 한적한 시골에 거주하는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강간, 강도, 차량절도 등의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권00(남, 31세)를 검거하였다.
서산경찰에 따르면 사건발생은 지난해 12. 29. 21:00경 서산시 부석면 한적한 시골집에 침입하여 이불로 피해자의 전신을 덮은 후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가격하여 반항하지 못하게 한 다음 귀금속 등 총 400만원을 강취하고 피해자에게 늑골골절 및 치아탈락 등의 상해를 가한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에 나섰고, 범행 현장을 정밀 감식하여, 채취한 DNA 분석과 주변 CCTV 통과차량을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추적하던 중, 2015. 1. 7. 20:00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있는 한 PC방 근처에서 검거하였다. 
또한 권모씨는 이미 경기 수원지역에서 3건의 강도와 강도강간 혐의로 추적을 받는중에 서산지역 또 다시 강도행각을 한 것으로, 권모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한 피의자를 상대로 추가 여죄를 수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