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 군소특위,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와 간담회 모습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이하 군소특위)는 지난 24일,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 위원회(위원장 구본웅)와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이연희 위원장을 필두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제7대 군소특위와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와의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현안사항(▵피해대책 추진사항,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두 위원회는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군용비행장 피해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제정할 것과‘피해 지자체간 공조 체제 구축’에 힘쓸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측 위원회 대표는“소음피해 주민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피해주민의 건의사항 중 하나인 보람영농조합의 해미공군부대 식자재 납품 확대와 관련해서 구본웅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장은“현재까지 아무런 진척 상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산시와 군소특위가 제 역할을 다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