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신문의 창간 1주년을 17만 서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해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서산태안신문을 지역 대표신문으로 훌륭하게 키워 오신 김면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20년이 넘으며 성숙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에 비례해 지역언론에 거는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여론을 활성화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서산태안신문이 공정한 보도와 대안 있는 비평을 통해 서산･태안은 물론 충청권 여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 한껏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환황해권 중심 도시이자 대중국 교류의 전진기지로 생동감 있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면서 훈훈하고 따뜻함이 흐르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서산태안신문의 창간 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역신문으로 힘차게 발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2014년 12월 22일

    서 산 시 장     이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