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 전경

지난 2014. 2월경 남편명의로 5개상품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타낼려는 목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남편에게 독극물(양잿물)을 먹여 살해 하려한 피의자가 서산경찰서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되어 구속 되었다.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2014. 11. 2. 21:00경 서산시 소재 J병원 병실에서 독극물을 음용수에 투입하여 입원환자인 피해자 박00(남,36세)를 살해 하려했던 사건으로 담당 경관이 피의자를 치밀하게 조사를 벌여온 결과 해당 피의자를 지난주에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
사건당시 피의자는 피해자의 배우자로 피해자가 위궤양으로 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음을 기회로 마치 병원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병원 입원환자를 살해하려는 것처럼 꾸미기 위하여 병실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안에 보관중인 보리차 병에 피의자가 구매 하여 소지 하고 있던 독극물을 희석시켜 피해자인 남편이 이를 음용 하도록하여 살해 하려 하였다.
서산경찰서의 담당 경관의 조사결과 피의자의 범행동기는 남편을 살해 하고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 수익자는 피의자 명의로 하였으며 보험금 수령액은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약 5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 되었다.
경찰은 공범여부에 대하여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