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축사붕괴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4일 오전 7시 14분 갈산동에 소재한 축사 지붕이 폭설로 인해 붕괴되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밤새 27.5cm 라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구조와 구급 등 크고 작은 출동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갈산동에 위치한 축사는 폭설로 인한 눈의 하중으로 지붕이 붕괴했으며 다행히도 인명이나 가축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축사 잔해물 정리로 젖소 착유 통로를 확보하고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젖소 30마리의 대피를 유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설시 안전행동 요령으로 출퇴근 때에는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해 낙상사고에 대비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