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교육지원청 전경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2015학년도 태안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학과학통합반 각 20명씩 80명의 모집정원을 밝힌 가운데, 지난 11월 말까지 최종 153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원 접수를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학교내에서 운영하던 영재학급을 없애고 교육지원청영재원에서 영재교육을 전담 운영하게 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토) 태안교육지원청에서 1차로 영재성 검사를, 20일 학문적성 검사와 창의적문제해결력 관찰 도구 검사를 실시해 최종 제9기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재교육원 작년 모집인원보다 8명이 더 늘어난 이번 제9기 영재교육원은 끼와 재능이 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로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태안종합학습센터에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체험활동, 봉사활동과 한선생님과 학생 4-5명이 한 팀이 되어 30시간씩 한 주제를 깊게 탐구하여 산출물을 도출하는 사사과정을 통해 보다 심도 있고 학교교육과 차별화된 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영재교육원 최종 선발학생은 1월 중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와 공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