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방문 모습

태안 근흥초등학교(교장 정덕채)가 12월을 맞아 1일 전교 학생회 임원들을 비롯해 유치원, 3학년, 총 14명의 학생들이 용신리 2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와 학생들의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게 다채로운 공연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경로효친을 보였다. 특히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다과를 선물했다.
용신리 김인환 용신리 2구 노인회장은 ”손녀와 같은 어린 학생들로부터 재미있는 연극과 노래를 들으니 마을의 미래와 희망을 보는 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덕채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효를 몸소 깨닫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