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들이 작품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20회 샘골스케치전 (회장 권오철)이 지난15일부터 21일까지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샘골스케치전은 14명의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특색있고 다양한작품 5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이완규 작가의 “춘몽”이란작품이 처음으로 전시되어 색다른 예술품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권오철 회장의 “게”를 주제로한 4점의 작품은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였다.

▲ 작품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모습

권회장은 인천소래포구 갯벌에서 “게”를 처음으로 보고 시선이 끌려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게”는 태안 바닷가에도 누구나 쉽게 볼수있는 풍경이지만 작가의 눈에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떠올라 귀중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 작품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모습

샘골스케치회는 1981년 창립회원 7명이모여 “화촌회”란 이름으로 서산과 태안에 거주하는 순수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동아리모임을 만들었다. 이후 1989년 태안군이 복군되고 행정편제가 바뀌면서 1994년도에 “화촌회” 회원일부와 태안회원들이 샘골스케치회를 만들었다.
봄에는 화촌회가 서산에서 전시회를 열고 가을에는 샘골스케치회가 태안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 작품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