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안군수 후보로 나서는 각오는?

태안 군민의 힘을 함께 모아 불균형을 바로 잡고 올바르고 희망이 넘치는 태안 을 만들고 싶습니다. 힘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잘 살수 있겠다 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태안!
누구나 살고 싶고 질서와 규범이 바로서고 가정이 바로서고 군민 누구나 희망을 노래 할 수있는 태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2. 4명의 후보중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다른 후보들 역시 장점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저만의 장점이라면 우선 철저한 준비성과 정 직함과 청렴성이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 두 번의 군수 선거에서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대신 10여년 태 안 구석구석을 살피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선거 시즌 때나 반짝 다니거나 아니면 일부 지역구만 다닌것이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게 군민들의 생활상을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었습니 다. 이렇게 다니면서 주민들의 제안이나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기록 하다보니 기자 수첩 7권 분량이 됩니다. 태안군민들의 삶을 하나하 나 빠짐 없이 들여다 봄으로써 군민을 위한 바른 정책과 공약을 만 들 수 있었습니다.

또 한 30여년의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경험한 공직 생활을 통해 다양한 행정 경험도 쌓아 왔고 서산 경찰서장으로 근무 후 이임 하면서 관행처럼 이어지던 전별금 수 천 만원을 되 돌려준 일은 그 당시 언론에서 청렴한 공직자상으로 크게 회자 되었던 적도 있 었습니다.

또 지난 태안 경찰서 유치 추진위 공동대표를 하면서 광화문 사 거리에서 500명의 군민을 동원, 태안 경찰서 유치를 위한 시위를 기획하고 추진하여 태안경찰서 유치에 성공 하였습니다.
이런 행정 경험과 정직함, 추진력을 갖고 있는 저야말로 군민의 편에 서서 바르고 올바른 정책을 실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3. 유류피해 특별법 이후 면허나 허가가 없는 맨손어업인들에 대한 대책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재앙이 태안에서 일어나긴 했지만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힘을 모아준 130만명의 자원 봉사자와 군 민들이 힘을 합쳐 시련을 딛고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무런 보수도 없이 지난 6년간 군민을 대신해 정부를 상대 로 특별법제정을 이끌어 냈고 삼성을 상대로 보상을 이끌어 낸 유류피해대책연합회 관계자의 눈물겨운 노력과 군민들의 노력에 이 자리를 빌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고 이 후 보상 대책 과정에서 관행 어업으로 면허 없이 이루어지 던 맨손 어업에 대하여 보상이 되도록 피해민 선별작업을 도와 주 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거의 구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 습니다. 또한 서산 지원의 피해보상과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도 사 고 당시 실제 피해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는 주민에 대해서는 관행 어업에 대한 피해 대책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만 제가 군수가 된다면 한 사람의 억울한 피해민이 발생치 않 도록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볼 것입니다.

4. 태안군 내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앞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태안이 될 것이냐? 아니면 전국 어디 서나 볼 수 있는 희망이 없는 시골로 남을 것인가?
태안군민을 위해 앞으로의 4년은 누가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가는것이 정말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군수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소신껏 군민을 위한 정책과 공 약을 내 세워야 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직함과 추진력을 갖추고 누구보다 군민을 위해서만 올바른 정 책을 펼칠 수 있는 저 가세로 를 선택 하신다면 앞으로의 4년은 희망찬 태안을 만드는 4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