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토고구마 수확모습

고구마는 칼로리가 적으면서 포만감이 느껴져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운데 요즘 갯바람을 맞고자란 태안산 황토 고구마가 한창 수확중에 있다.
지난 5월에 파종한 태안 황토 고구마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태안산 황토 고구마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인터넷과 우체국 쇼핑등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태안읍과 남면, 안면도등 태안반도 전역에서 재배되는 황토 고구마는 대부분 무농약으로 재배되어 맛이 뛰어나고 웰빙식품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태안산 황토 고구마가 성인병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태안의 주요 관광지 길목에서는 이를 사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가격은 20KG 한상자에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