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박한 밥상, 마늘각시 상차림, 김기현 가옥 내부 모습, 서산농부의 밥상 ‘봄날’ 상차림 사진

서산시는 향토음식을 주제로 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향토음식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지역 맛집에 들러 음식체험을 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 맛집은 ▲향토음식 상품화 사업장인 ‘소박한 밥상’ ▲농가맛집 2호점이 될 ‘농부의 밥상, 봄날’ ▲서산6쪽마늘 전문음식점 ‘마늘각시’ 삼원레저타운과 서해점 ▲고택음식체험장 ‘다린’(김기현 가옥) 등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체, 숙박체험, 성지순례 등 4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별로 해미읍성, 동부시장,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도적골 교육농장, 생강한과 체험장에 들른다.
시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쉽게 검색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모바일 ‘카카오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프로그램 평가를 위해 여행코스를 시범운영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음식을 관광상품과 연계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041-662-5959)로 하면 된다.

※ 제1코스 : 해미읍성→마늘각시 서해점→동부시장
제2코스 : 해미읍성→농부의 밥상 봄날→생강한과체험→도적골 교육농장
제3코스 : 해미읍성→소박한밥상→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마늘각시 삼원레저타운→동부시장
제4코스 : 소박한밥상→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고택음식체험장 다린(김기현가옥)→도적골 교육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