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16일 오전 11시 교육사랑실에서 주식회사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김영진)와 교육도서 기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청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급권역 내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매년 300만원 상당의 도서 약 450여권을 해마다 2교씩 선정해 도서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2014년 첫 해는 태안초와 이원초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는 태안군내 모든 초등학교에 도서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안교육지원청은 공교육 발전과 지역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적극 알릴 것을 다짐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현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도서 교육기부는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어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되고 나아가 희망찬 태안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