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경계지구 홍보활동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10월 말까지 동절기 대비 화재위험이 높은 화재경계지구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형화재방지에 중점을 두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화재경계지구란 소방기본법 제13조에 의거하여 화재가 발생할 경우가 높거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서산소방서는 동부시장 외 4개소(대산 석유화학단지, 대산종합시장, 해미시장, 해미종합시장)를 지정, 현재까지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시장은 상가건물이 노후화 되고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의 우려가 상당하며 화기·전기·가스 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항상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차광막, 노점 등으로 인해 소방통로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잠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산소방서는 5개소의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소화기 등 기초소화설비 비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의용소방대·자위소방대와 연계하여 점포주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또한 화재예방 안전캠페인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에 대해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통해 시장 진입로 불법 주. 정차 단속과 진입장애 차광막 및 좌판 등을 이동 조치할 방침이다.
이일용 서장은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시장 상인들의 화재예방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화재경계지구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