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와 태안우체국(국장 이계연)은 15일 태안우체국에서 원거리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하고자 ‘우체국집배원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안소방서 관계자 5명, 태안우체국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협약서 교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집배원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재난사고 시 감시와 초동조치를 위한 소화기를 지급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 및 긴급구조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우편물 배송업무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집배원들이 화재 등 재난상황 대처, U-119 안심콜 홍보 등 군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됐다.
송원규 소방서장은 “태안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집배네크워크 활용으로 원거리 취약지역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재난예방과 피해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업무 협약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