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등학교(교장 이병선)는 1년 간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태안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학교 운영기관이 부족하고 장애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또한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요구와 수준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특수교사 2명이 나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방과후학교는 월, 화요일 주 2회(1회당 2시간)씩 이루어지는데 월요일은 특수체육과 놀이 체육교실, 화요일에는 다양한 재료로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
1년 간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로 특수교육 학생들의 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은 다양한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발달요구에 적합한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선 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방과후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즐거운 방과후학교, 행복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