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근흥중학교(교장 최기학) 김민혁(3학년) 학생이 제4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 금메달 1개, 원반던지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 군(지도교사 지선구, 코치 김상진)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후, 2012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창던지기 금메달, 원반던지기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단기간에 걸쳐 꾸준한 체력관리와 연습으로 2종목에서 높은 성과를 거양한 김 군은 지도교사와 코치로부터 정식 훈련을 받아 지역인재로 발돋움했다.
김민혁 학생은 "운동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기대를 안 했는데 좋은 결과를 이루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육상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민혁 학생은 체육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학업과 운동에 대한 병행 의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