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교육지원청 전경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관내 초·중 저소득층 자녀 20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 1,1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정보화지원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사이버가정학습, EBS 수능강의 등 E-러닝 시스템을 통한 활용 여건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여건을 조성하고 더불어 유해정보차단 서비스까지 추가로 지원해 월 19,25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산어촌 지역 특성상 인터넷 보급률이 낮고 상대적으로 정보화 시대에 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습득이 어려워 교육격차의 우려가 있으나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기 교육장은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더불어 올바른 인터넷 이용방법과 학습방법 교육을 함께 지도하면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