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을 획득한 손경란 학생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정용주) 손경란(2학년) 학생이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00m,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간 인천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손경란 학생은 지난해 2013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5월 제19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100m, 200m에서 금메달, 10월 제7회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200m,400m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고 제22회 충남 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연이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손 학생은 “매일 조금씩 체력을 기르고 꾸준한 연습과 순발력을 키우는 훈련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격려해 주신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손경란 학생과 정용주 교장의 축하 모습